안녕하세요!
오늘은 래원의 뉴질랜드를 가져왔어요!
어제 라디오를 듣다가 이 곡을 라이브로 듣고 소개해 드리고 싶어 가져왔습니다!
2022년 11월 13일에 발매된 래원님의 새 EP '원래'입니다.
앨범 소개에
광대를 자처해야만 표적에서 제외될
래원의 @FXBOY_SERIES 결말입니다.
"견고하고 어색하지 않게 웃는 법을 배우고
목적 따위 없이 순수하게 행하는 척을 배우며."
라고 쓰여있네요.
어제 라디오에서의 이야기를 가져와보자면
뮤비 촬영차 뉴질랜드에 갔을 때 그때 힘들었던 감정들을 뉴질랜드에서 휴식을 취하는 느낌으로 곡을 만들었다고 해요!
이 노래를 들었을 때 뉴질랜드가 떠올랐으면 좋겠다는 말도 하셨어요.
평소 스타일이 아닌 조금은 다른 편안한 분위기의 곡을 발매하면서 일부러 많은 홍보 없이 발매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래도 너무 좋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뉴질랜드 - 래원 (Layone)
어젯밤 기억에 묻어갈 때면
어색한 정적에 잠에서 깨고
Always I was born again
서랍 속 데미안처럼
언젠간 비울게 언젠간 비울게
오 쳇바퀴에 껴 죽어갈 때면
네 색안경 속의 나는 좀비거든
Always I fall again 사람 속 외면도
언젠간 지울게 언젠간 지우겠지
사랑하는 법도 살아가는 법도
잊어버린 채로 난 반대로 가
사람 많은 곳도 사람 없는 곳도
얼어버린 채로 말도 안 되는 밤
나라 버리고 떠나 누가 말을 걸어도
말이 안 통하겠어 근데 여기서도
네모난 버튼 빼면 벙어리 같아
그래 비행기를 탈 거야
나를 버리기 바빠서
떠나기 전에 이 말을 전해
변해서 미안해 한 번만 안아줘
변하기 전에는 왜 하루 종일
너에게 전화를 했던 건지
어젯밤 기억에 묻어갈 때면
어색한 정적에 잠에서 깨고
Always I was born again
서랍 속 데미안처럼
언젠간 비울게 언젠간 비울게
오 쳇바퀴에 껴 죽어갈 때면
네 색안경 속의 나는 좀비거든
Always I fall again 사람 속 외면도
언젠간 지우겠지 언젠간 지우겠지
사람 없는 마을에 잘살아 볼래
바람 없는 날을 넌 모르지만
향수병을 비우고도 떠오르는 넌
널 지우려 뒹굴어 뒹굴어 뒹굴었지
날 위해 눈을 감은 순간
왠지 우린 디트로이트에 삐뚤어진
꼬마가 채우는 술 같아
적응이 되지를 않아
실수는 늘어가
여긴 중독자 마을
이게 꿈이 깨지를 않아
실성한 건가
국제전화 걸어줘
어젯밤 기억에 묻어갈 때면
어색한 정적에 잠에서 깨고
Always I was born again
서랍 속 데미안처럼
언젠간 비울게 언젠간 비울게
오 쳇바퀴에 껴 죽어갈 때면
네 색안경 속의 나는 좀비거든
Always I fall again 사람 속 외면도
언젠간 지울게 어제같이 울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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