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10cm의 그라데이션을 가져왔습니다!
10cm는 2010에 데뷔하여 지금까지도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있죠!
이번에 10cm 겨울 단독공연이 열린다는 소식을 알고 계신가요??
티켓팅이 시작되어 자리를 예매할수있으니 우리 공연장에서 만나볼까요??(저는 이미 자리를 다 잡아놓았다는 얘기입니다ㅋㅋ)
2022년 7월 3일에 발매된 그라데이션이라는 곡은
통통튀는 일렉사운드와 리듬에 10cm스러운 조심스러운 사랑고백의 가사를 담아 아주 매력있는 노래입니다!
그라데이션 - 10cm
밤은 다시 길고 깊어졌네
나는 점점 너로 잠 못 들게 돼
글로 적어내긴 어려운 이 기분을
너도 느꼈으면 좋겠는데
너는 아무 생각 없이 몇 번
나를 지나가며 웃은 거라지만
나의 하얀 옷에 너의 잉크가 묻어
닦아낼 수 없을 만큼 번졌네
달콤한 색감이 물들어 조금씩
정신을 차렸을 땐 알아볼 수도 없지
가득 찬 마음이 여물다 못해
터지고 있어
내일은 말을 걸어봐야지
요즘 노랜 뭔가 맘에 안 들어
네게 불러 주기엔 좀 어려워서
나름 며칠 밤을 새워 연습했지만
네게 들려주기엔 무리인 것 같아
너는 번질수록 진해져 가고
나의 밤은 좀 더 길고 외롭지만
하루종일 떠오르는 너의 얼굴은
방을 가득 채워 무지개같이
달콤한 색감이 물들어 조금씩
정신을 차렸을 땐 알아볼 수도 없지
가득 찬 마음이 여물다 못해
터지고 있어
내일은 말을 걸어봐야지
바람을 맞고 빗물에 젖어
나의 색감도 흐려지겠지만
너는 항상 빛에 반짝일 테니까
멋진 말들을 전하지 못하고
아무도 관심 없는 그림이 되겠지만
달콤한 색감은 감추지 못해
터지고 있어
내일은 말을 걸어봐야지
그냥 이 노래가 어떨까 싶어
가사와 함께 노래를 들어보면 정말 귀여운 부분이 많습니다
'나의 햐얀 옷에 너의 잉크가 묻어 닦아낼수없을 만큼 번졌네'
라는 부분을 가장 좋아하는데요!
네 생각에 잠에 들지 못하고 자꾸 너에대한 마음이 커져간다는걸 잉크가 옷에 번져간다고 표현한것이 귀엽지 않나요??
소극적인 짝사랑에서 그래도 '내일은 말을 걸어봐야지'라며 다짐을 하는것도 귀여운 부분이에요!과연 다음날 말을 걸었을까요?? (저는 아마 망설이다 실패하지 않았을까 싶네요ㅎㅎㅎ)
'번의 플레이리스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번의플리_노래추천] YOLO - 스텔라장(Stella Jang) (0) | 2022.12.03 |
---|---|
[번의플리_노래추천] 민들레 - 우효 (0) | 2022.11.24 |
[번의플리_노래추천] 데이브레이크 - Spotlight (0) | 2022.11.22 |
[번의 플리_노래추천] 우리가 맞다는 대답을 할 거예요 - 이강승 (10cm 공연 이강승님 직찍) (0) | 2022.11.21 |
[번의플리_노래추천] 뉴질랜드 - 래원 (Layone) (0) | 2022.11.18 |